[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폭염 이겨내는 방법

35도에 육박하는 기온상승에 습도까지 높아 체감하는 더위를 이보다 더 심하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볕이 강한 낮에는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고, 그늘을 이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몸의 열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는 느슨한 옷느로 가볍게 챙겨입자.

폭염으로 인해 지치기 쉬운 체력을 지키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고 신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열생산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목이 마르지 않을 때에도 15분~20분 간격으로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보충을 해준다.

또한 수분 섭취 시 염분을 함께 섭취하기 위해 이온음료와 같이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셔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