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교체된다. 21일자로 최용범(57·행시35회) 현 행정부지사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행정부지사는 행시 1년 후배인 최훈(56·행시36회) 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이다.
최훈 신임 부지사는 현재 행안부 발령 대기인 상태로, 오는 24일 취임할 예정이다.
최훈 전 기획단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도청에서 기획관과 기획관리실장, 남원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북도 근무 당시 친화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