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운영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황등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남력, 기억력 및 회상, 집중력, 계산력, 판단력 등 9개 분야에 대한 집중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활동을 돕게 된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증 개선 서비스 제공, 교육 시작 전·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도 실시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증진시켜 치매발생 위험 요인 감소와 발병시기 지연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개선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지속 제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