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20일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한 부안소방서 구급대원들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구급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평가와 전문응급처치 등 구급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구급활동일지 등 기록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1회 시행되며, 총 7개의 중증환자 사례 중 무작위 선정된 1개의 사례를 시연하게 된다.
부안소방서 출전 팀은 소방장 김혜정(구급대장), 소방교 김종규, 김미라, 소방사 백원현(구급대원)이 출산 후 심정지가 오는 가상 시나리오를 시연해 우수한 실력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전북소방본부 대표로 그동안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현업부서로 복귀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