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나도 완주강사’가 9명의 강사를 선정,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처 9명의 재능있는 완주군민을 강사로 선정, 중앙도서관 동아리실과 문화강좌실에서 9월부터 ‘나도 완주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총 9개 과정으로 비누만들기, 직장생활 노하우, 내 아이 말모아 동화책, 서예입문, 쉽게 배우는 부동산, 다육식물아트, 셀프 자전거정비, 음악과 영화로 배우는 브라질어, 도전! 영상 편집 등이다.
학습자가 3명 이상이면 수업이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9월 4일이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나도 완주강사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