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미술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음달 6일까지 중단된다.
따라서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하기로 한 기획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전격 취소됐고, 다음달 5일 열릴 예정 이었던 ‘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역시 잠정 연기됐다.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수수료 없이 예매처를 통해 환불된다.
기획전시 ‘자인-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전’과 하반기의 ‘문화예술 아카데미’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취소·연기된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