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정동 최상선 씨, 장학금 100만원 기탁

26일 정읍시 신정동 최상선 씨(오른쪽)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신정동 최상선(75)씨가 26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선 씨는 슬하에 2남2녀 자녀를 두고 있으며 농사를 지으면서 모은 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

최 씨는 “배움이 짧아 평생 한이 되고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