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선발

다음 달 18일까지 각 시군서 접수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시상

전북도가 지난 6년간 도정 핵심 시책으로 추진해 온 ‘삼락농정’ 실현에 이바지한 농어업인을 발굴하고 기리기 위해‘제1회 삼락농정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상자 접수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뤄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분야는 보람 찾는 농민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등 세 가지다. 추천이나 접수가 가능한 직종은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이다.

기존 도민의 장이나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수상자, 삼락농정 위원 185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및 추천은 도내 각 시?군 농업 관련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자에 대해 실사와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 등을 거쳐 선발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조례에 따라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고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영농?영어교육 강사 위촉, 데미샘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우대를 받는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도내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농어업인에게 최고의 영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