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 위한 금융지원 '총력'

26일 열린 농협은행 전북본부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금융지원 대책 회의’ 모습.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26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특별재난지역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원시에 이어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군 등 5개군·5개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호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지역주민·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4일부터 실시한 집중호우 피해 기업과 지역주민에 대한 신규 자금을 집중 지원할 예정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및 전담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업체 지원을 위해 ‘NH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과 태풍 바비 피해 발생 시 피해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여신지원 대책을 수립·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