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약자 지원

도내 460가구·92개 시설에
8500여만 원 상당 생계 지원

전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생필품과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지난 1월부터 현재 460가구와 92개 시설에 마스크와 도시락 등 8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회적약자통합지원단, 군산원예농협개발, ㈜링크 등이 참여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고통은 더 클 것이다. 경찰과 지역기관, 단체가 힘을 합하면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약자통합지원단은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기업 등 437개 단체가 참여해 2013년부터 범죄피해자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9개 가정에 3억47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