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인사위, 3명 상근당직자 합격 통보

인사위원회 열고 4명 면접, 1명 면담
1명은 이전 정규직 추진시 채용했던 인원으로 면담만
공보국장 자리는 적임자 없어 재공모 하기로 결정
정책국장·조직국장·조직부장 예비합격자 3명 중앙당에 올려

김성주 호(號)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당직자가 전면 개편된다.(8월 25일자 3면 참조)

민주당 전북도당(김성주 위원장)은 3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보국장 및 정책국장, 조직국장, 조직부장 등 4명의 상근 당직자를 뽑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당직자 공모에는 총 6명이 응시한 가운데 신규 지원자 2명과 기존 계약이 완료된 당직자들이 재공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사위원회는 공보국장직은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했다.

또 2018년 9월 안호영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던 당시 민주당이 당직자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며, 채용했었던 중앙당 출신 인사 1명을 결원이 생긴 3곳(정책국장, 조직국장, 조직부장) 중 1곳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계약이 만료돼 결원이 생긴 3곳 자리에 임용할 예비합격자 3명을 중앙당에 올렸으며, 중앙당은 보완 인사검증을 통해 빠르면 9월 둘쨋주 최종 임용을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