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9월 한달간 진행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무관객으로 전환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무관객으로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당초 내달 한달 간 전국에서 총 35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전환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