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의 위원회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년과 도시재생, 도시개발,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양질의 교육,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지방소멸위기의 시대에 대도시 청년들과 농촌 복합도시의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삶터, 일터, 쉼터를 설계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며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속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도시 청년들에게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안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제21대 총선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산림청 정책자문위원과 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