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2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상섭 의원은 ‘현대 형(型) 자연재해에 대응할 정책전환 절실해’를 통해 공공건물의 누수 전수 조사후 흠결에 대한 보수 보강과 건물 신축이나 수선시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할 근본적 정책전환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매입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를 통해 정읍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인수에 대해 시민에게 음식물 처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충분한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이상길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립미술관 및 우도농악전수회관 이전 제안’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시립미술관 이전과 문화예술의 규모화와 집적화를 위해 정읍 무형문화재 우도농악전수회관을 시립미술관 부지와 건물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4일~7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8일~10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11일~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