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8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은 모두 3건으로 김경진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치매 안전사고 지원 조례안’, 소병직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 한동연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농어업인 발열성질환 피해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와함께 이번 임시회부터는 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동등한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회의 수화통역서비스가 실시되고, 본회의 등 각종 회의 인터넷방송이 시범 운영된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민생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 발벗고 나서 필요한 대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될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용균 의원이 ‘성인 예방접종 종목·대상 확대 및 예산 확보’, 한동연 의원이 ‘인생 2막을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정책 필요성’, 박철원 의원이 ‘배산체육공원 내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 한상욱 의원이 ‘황등면 침수피해 근본적 대책 수립 필요’, 김충영 의원이 ‘만경강 auto·bike 캠핑장 조성 필요성’과 관련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