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비접촉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자료를 제작해 지역 내 51개교에 학교 홈페이지 및 온라인 학급방에 게시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2학기 언택트 사회 분위기에 맞춰 교육방식이 온라인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강의 및 학교폭력 예방 한컷뉴스, 학교전담경찰관 포스터를 제작·배부해 학교 홈페이지 및 학급 게시판에 게시했다.
이로써 학생들이 온라인 학급방에서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위기 청소년 및 보호·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SNS를 이용해 청소년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안공선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언택트 사회 분위기에 맞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각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온라인 중심 학교폭력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