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일회용 봉지 줄이기’ 프로젝트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조한승)과 함께 ‘일회용 봉지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신선식품 판매에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봉지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주민정책연구단 조아라씨가 제안했다.

먼저 비닐 봉지를 대체할 에코백을 주변으로부터 기부받은 후 로컬푸드에서 신선농산물을 구입하는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캠페인‘에코백을 기부해 주세요’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 달동안 완주군청 로비와 완주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 캠페인 ‘일회용 봉투 없이 장 보는 날’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완주로컬푸드 이서혁신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에 이서혁신점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부받은 에코백과 밀랍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