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도내 화재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환경 조성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율안전관리가 취약한 대상을 중심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도민이 사회·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및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도민의 아픔을 경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65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