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GAP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전용 판매대 개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은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농식품 판매장 내에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지난해 21개소, 올해 6개소 등 총 27개소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농관원은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 설치를 통해 GAP인증 제도 안내 홍보판 게시·전단지 배부 등 소비자가 GAP인증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제철에 생산되는 신선한 과실·채소·버섯 등 GAP인증농산물을 판매 및 소비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수경 지원장은 “도내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GAP농산물 전용 판매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