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총 11개 사업장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 참석과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의회는 4일 삼봉지구로 이전한 완주군보건소를 방문, 지난 8개월 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읍·면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삼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우석대학교~삼례터미널 사거리로 이어지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지,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했다.
이어 구이 발효특화 가공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가공 먹거리를 공급 운영 성과와 채소류 건조가공시설 건립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술테마박물관에서는 유물 수장고를 살펴봤다. 또 소양면 조경수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도농상생과 농촌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지역재생형 운주 농촌유학센터와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올 12월에 완공할 예정인 운주면행정복지센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호우피해를 입은 완주산업단지 내 싱크홀 보수 및 우수관로 긴급보수 현장 등도 살펴 2차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봉동읍 용봉교~봉동교’일원에 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김재천 의장은 “이번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은 사업장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직접 확인하고, 또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