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해 조합원들에게 1215만원 지원

남원지역 조합원에 전달 및 조합비 감면

(사)전라북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유영진)이 올해 수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21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합은 8월 집중호우 이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지난주 이사회에서 남원지역 7개 조합원을 대상으로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조합비 감면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8일 유영진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남원 대한종합자동차정비공업사(대표 유종국)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위로금 735만원(조합원 성금 235만원 및 조합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조합비 12개월 감면 결정을 알리며 고통을 나눴다.

또 나머지 6개 조합원에 대해서는 조합비 6개월 감면 결정을 전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