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9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처리,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직장협의회 설립총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설립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 등 총 117명의 회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설립총회에 참석한 공풍용 직장협의회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장협의회가 설립된 만큼 직원들의 권리증진과 관서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