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96번째 확진자로, 전주지검 직원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96번째 확진자 A씨(40대 여성·전주)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과 인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튿날인 5일에는 서울에서 한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일 몸살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으며, 9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내역조회, CCTV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