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서 ‘한글 담은 서화전’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아트홀에서 ‘筆墨之間- 한글 담은 서화展’이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서화계를 대표하는 작가 여태명, 김병기, 이철량 등 30인이 함께하며, 그동안 분리되었던 서(書)와 화(畵), 서예계와 미술계 작가들의 다채로운 글씨와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다.

‘筆墨之間- 한글 담은 서화展’은 앞서 지난 7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열렸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는 20일까지 임시휴관인 관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월 14일부터 누에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2작품씩 소개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순차적으로 작품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