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0일 제21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익산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1회째를 맞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익산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 실버의집 손정숙 요양보호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신광요양원 김점옥 요양보호사외 9명이 익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익산시의회의장 등 5개 부문에 걸쳐 모두 27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이 전달됐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 자녀 14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이날 행사를 통해 지원돼 의미를 더 했다.

김영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각종 교육 및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람과 복지를 잇는 복지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