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사회봉사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우석대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3월 완주군 봉동읍 고령화 농가의 일손을 돕다 얻은 텃밭 100여 평에 키운 고구마 300kg을 수확,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우석대는 앞으로 무 등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남 총장은 “우리 학생들과 직원들이 직접 땀을 흘려 수확한 작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 팔을 걷고 나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