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법원의 날’ 행사 대폭 축소해 진행

지난 13일 코로나 사태로 대폭 축소
국선변호인과 법원 공무원 등 공로자 5명 표창

전주지법은 13일 법원의 날을 맞아 공로를 인정받은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다르게 행사를 대폭 축소한 전주지법은 지난 11일 포상 행사만 조촐하게 진행했다.

표창은 사법 업무 수행에 공로가 큰 국선변호인과 조정위원, 법원 공무원 5명이 받았다. 수상자는 이보향 변호사, 이지선 변호사, 김영노 변호사, 유경재 전주지법 조정위원, 김대홍 전주지법 행정관이다.

이들은 전주지법 구성원들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이재영 전주지법원장은 이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누며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따로 가지지 않았디만 표창을 받은 공로자들을 축하하며 법원의 날이 가진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