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사업단(이하 누에)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10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고 누에 아트홀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전시된 미술품에 대한 해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직에서 활동하는 도슨트 및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도슨트란 무엇인가, 산수화 이해, 현대 수묵의 이해, 전시해설을 위한 그림 읽는 법 등 총 7회에 걸쳐 미술사를 중심으로 기초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및 실습 등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도슨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