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플라스틱 배수관 공장서 불, 2300여만원 피해

16일 진안군의 한 플라스틱 빗물받이 배수관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7시 9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플라스틱 빗물받이 배수관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50㎡가 소실되고 플라스틱 배수관 완제품 300여개가 타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당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52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