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 발생...익산 104번 확진자 접촉

17일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n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22번(전북 109) 확진자 A씨(여·60대)는 지난 11일 동익산 결혼상담소를 방문했으며,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익산 13번(전북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왔으며, 16일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치료 중이며, 시 보건당국은 휴대폰과 GPS, 카드사용내역, CCTV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