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재생자전거 100대 기증

익산시는 18일 자전거 100대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이날 기탁된 자전거는 그동안 아파트와 공공장소 등에서 고장난채 애물단지로 방치돼 있던 재생 자전거로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일환에서 도심 공공장소와 아파트 등에 방치돼 있던 자전거를 대거 수거해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 시켜 이번 기증에 나설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앞서 재탄생된 자전거들은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통해 이용되고 있다”면서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은 일자리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재활용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 및 즐거운 자전거 문화 정착 등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