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목회자 연합회(회장 김동약)와 전주대대 이전 반대비대위(위원장 김철갑)는 21일 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전주대대(예비군사격장) 이전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회자연합회와 비대위는 “전주시가 코로나-19 방역을 틈타서 밀실 행정으로 전주대대를 이전 하면 백구면 교회 연합회 교인들과 함께 특별 반대 집회를 진행하여 그 부당성을 알리고 궐기하여 반대해 나아갈 것이다.” 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항공대대 이전으로 지역주민들은 지금까지 소음 공해에 시달리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도 또 다시 전주대대를 이전하겠다는 전주시의 이기적인 꼼수 행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