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홍재)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추석 소포우편물 특별소통 지원에 나섰다.
22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기간 중 우체국쇼핑과 추석선물 등 도내 소포우편물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이 평소보다 2배 많은 10만 건에 달했다.
또한 총 물량이 117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증가한 물량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 물류·배달 지원인력 131명을 소통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김홍재 청장은 “이달 25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소포우편물의 접수가 제한되므로 이 시기를 피해 접수해 주길 바란다”며 “수취인 부재 시를 대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