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덕유대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영장을 활용한 외부 전문 요가 강사와 탐방객간 현장 매칭을 통해 새로운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다. 자연 속 휴양과 치유를 통한 힐링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은 힐링 요가(유료 8000원)과 셀프 아로마테라피(무료)를 포함해 총 1시간 30분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지난 19일 운영됐으며 2차는 다음달 3일 계속될 계획이다.
덕유산사무소 권영아 행정과장은 “국민 체감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자연 속 힐링 요가를 통해서는 코로나19를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