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1번 환자의 어머니인 70대 여성 A씨가 아들에 이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북 122번 환자로 분류됐지만, 역학조사 결과 121번인 아들B씨보다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전북110번 환자와 접촉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17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고, 이 과정에서 아들인 B씨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됐다.
A씨는 무증상자로 아들보다는 바이러스 증상이 미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염은 또 다시 음성판정자가 양성판정을 받을 사례다.
122환자 발생으로 101번 방판환자 발(發)코로나19환자는 당사자를 포함해 1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