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놓고 이환주 시장과 시민들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제4회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대화’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 내 정책대화방에서 진행될 이번 제4회 정책대화는 ‘재난대응 위기를 이기는 시민의 힘’이란 의제로 정책설명, 제안, 답변 순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와 수해 등 재난대응에 대처하는 정책 제안을 비롯해 나부터, 우리 가족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한 의견,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필요한 부분과 이를 뒷받침해주기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제안 등을 홈페이지 서식에 따라 작성해 8일까지 정책대화방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제4회 정책대화에 접수된 제안·의견은 8일 접수 마감 후 관련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정책대화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안타깝지만 앞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