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SKT와 손잡고 미래 디지털 창의인재를 양성에 나선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AI 로봇 활용 창의융합체험 코딩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4~6학년) 128명을 모집한다.
SKT와 협력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T벤처센터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총 4회 무료 교육 방식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코딩기술에 필요한 논리력,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액티비티형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jica.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hlim@ji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063-281-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KT가 개발한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전환을 선봉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