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0년 아빠랑 행복캠프’에 참가할 12가정, 49명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지친 다자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신뢰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오는 17일부터 18일, 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차례로 나뉘어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와 엄마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여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된 아이와 아빠만의 1박2일 캠프는 2017년 첫 시작 이후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년 2회기씩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캠프로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로 4년째 열리는 아빠랑 행복캠프는 그동안 많은 아빠들이 참여하여 가사와 육아에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며 “이번 캠프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