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0시15분께 완주군 비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집안에 있던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TV,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태워 소방추산 393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거동이 불편했던 점에 비춰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정확한 화인은 화재 감식 등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