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12일 관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식습격사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경제진흥과는 지난달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받아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날 5개 업체를 찾아 2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 나머지 11개 업체는 1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전라북도·김제시와 함께 운영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간식습격사건’ 업체를 직접 찾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고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찾아뵙고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세심한 정책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관내 구인처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취업알선, 동행면접 등)를 제공하며, 기업체를 위한 진단 및 애로 컨설팅·공정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