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

전북도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휴관 중이었던 도내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이후 도내 이용시설 9495개소 중 7025개소(74%)가 운영을 중단해왔다.

도와 각 시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별 방역계획 수립과 시행, 방역물품 확보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다시 운영이 중지될 수 있다. 1단계라 하더라도 코로나19 동향에 따라 언제든지 시·군 재량으로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