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52번째 확진자로, 대전 38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30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이튿날인 12일 오전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실 방문, 검체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전 387번 확진자와 지난 2일과 4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