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금강변에 위치한 수십만평의 갈대숲에 3000㎡ 규모의 미로가 조성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13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갈대숲 사이에서 미로 체험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공간으로 대규모 갈대숲 미로를 개발해 다음달 11월 중에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용안 갈대미로에 의미있는 이름을 붙여 익산의 대표적인 생태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재단 공식 SNS채널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갈대미로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익산문화재단 박동민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트렌드가 ‘청정관광’,‘생태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관광 욕구에 맞춰 개발·조성되는 용안 갈대미로 주변에는 용안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성당포구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익산의 생태관광 연계 콘텐츠로써 관광객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