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질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감동멜로 뮤지컬인 ‘오늘 하루’가 전주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오늘하루팀은 12월 중순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2월 30~31일까지 이틀간 전주우진문화공간에서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오늘하루는 감각적인 째즈 음악과 현실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극적 대사와 깊은 드라마, 그리고 시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전개와 뮤지컬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뤄 심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뮤지컬이다.
한 부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위암에 걸린 아내의 투병과정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는 한 편의 드라마로 불행하고 타락한 삶을 살던 한 여인이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통해 삶이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평범한 행복을 만난다.
그러나 인생의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와 삶을 또다시 짓누른다. 암 투병이라는 고난 속에 갇혀버린 부부, 함께 병마와 싸워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사랑의 본질적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