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K뉴딜과 관련한 지역균형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정부의 지역균형뉴딜정책에 조응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13일 각각 운영되던 코로나 19 국난극복위원회와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를 통합했다.
통합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각 상임위원장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국난극복본부와 K-뉴딜본부로 편제됐다.
이와 관련, 당 위원회에 속했던 지역균형뉴딜지원단을 K-뉴딜본부에 편재해 확대, 개편했다.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당의 방침이다.
한준호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대변인은 “지역균형뉴딜지원단이 지역안배를 목적으로 뉴딜본부에 편재된 부분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현장을 중심으로 균형발전과제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