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월과 9월 뛰어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7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주택건축과, 새만금개발과 2개 부서가 선정됐고, 우수부서에는 농업정책과, 건강안전과, 방호예방과, 도로관리사업소,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5개 부서가 선정됐다.
주택건축과는 전국 최초로 전북형 재해주택 복구융자금 및 이자 지원으로 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모 선정, 건축 행정 특별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다른 최우수 부서인 새만금개발과는 대기업 2개를 연이어 새만금에 유치하며 총 2조 565억 원의 투자를 이끈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에 SK컨소시엄이 국내 대기업 최초 2조 원을 투자해 수상 태양광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300여 개 기업을 유치 가능한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해 고용 창출 등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10대 핵심프로젝트,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 부서에는 격려금과 최우수 부서 가점과 개인 가점을 인센티브로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