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해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 간 비위 예방 ‘청렴나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산해경은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청렴나비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고 나비효과처럼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박상식 군산해경 서장을 시작으로 이제 막 입사한 시보 순경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 모두가 출근시간 청렴나비가 그려진 현수막에 자신의 손도장을 채우며 자신과의 약속을 낭독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낭독 내용은 공직자 4대 비위 예방에 대한 것으로 갑질행위와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 비위 등이다.
박상식 서장은 “청렴한 마음가짐과 실천은 공직자에게는 지켜야하는 의무가 아닌 당연히 내재되어 있어야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 해양경찰이 우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경찰청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에서 1·2등을 모두 차지하며 청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