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들녘에서는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1965년 10월 당시에는 콤바인이 없어 수작업으로 일일이 벼를 타작했습니다. 김제평야 들녘에서 농민들이 ‘훌태’[벼훑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벼를 훑고 있습니다.
1975년 10월 추수를 마치고 해질 녘에 소를 앞세우고 볏단을 짊어진 농부와 아이들이 뒤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는 전북의 옛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