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자금지원 늘면서 기업과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

코로나19에 따른 자금 지원과 경영자금 대출이 늘면서 전북지역 지역 기업과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8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7월 +3,730억원→ 8월 +5,150억원)됐으며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285억원→+3,769억원)은 증가폭 확대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2,445억원→+1,381억원)은 증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과 자영업자 지원이 늘면서 기업대출(+3,020억원→+3,523억원), 가계대출 (+740억원→+1,452억원)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