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복지관측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관하는 만큼 감염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고,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설 차량 운행 전 차량 소독은 물론 탑승자 전원 체온 체크를 실시하고 식당에는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 거리두고 앉아 식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비대면, 1:1 개별치료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은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운영재개 2주 후에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고,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
조성문 관장은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분들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